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챗 GPT를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프롬프트를 잘 작성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프롬프트는 글 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파일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책에서 나온 방법들을 잘 익힌다면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방법은 책 초반에서 소개되어있는데,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파트 2에서는, 프롬프트를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목적, 문맥, 예시, 페르소나, 포맷, 톤의 6가지 기본 요소들을 잘 조합하여 답변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미흡한 프롬프트와 적절한 프롬프트를 예시를 들어 비교하여 설명해 놓았다. 간단하게는 광범위한 표현을 고치기 위해, 구체적인 문맥을 제공하라는 지시를 넣기도 하고, '샷 프롬프트' 등과 같은 다양한 전략들을 사용하여 적절한 답변을 내놓도록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챗 GPT와 반복적인 상호작용을 하면서 답변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1. 초기 프롬프트 설정 :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알려주도록 요청한다.
2. 개선 요청 :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의 단계별 프로세스를 설명하도록 요청한다.
3. 추가 세부 사항 요청 : 각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나 기법을 추가하도록 요청한다.
4. 마지막 수정 요청 : 마케팅 전략이 성공했을 때 성과 측정 방법, 기대 효과에 대해서도 추가하도록 요청한다.
위의 방법을 통해 자료조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훨씬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엑셀에서 챗 GPT API를 통해 함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GPT가 문구를 작성하고 사용자가 최종 수정만 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고, 데이터를 바로 표로 정리할 수 있으며, 날짜 형식을 통일되게 변환하거나, 도메인을 자동으로 추출하거나, 회의록을 한 줄로 각각 요약하거나, 리뷰를 분류하거나, 이메일에 주제별로 태그를 부여하는 등 여러가지 번거로운 일들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GPT를 활용하여 생성한 챗봇을 외부서비스와 연동하는 과정도 소개되어 있어서, 업무에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마지막으로, 책 앞장의 QR 속 링크에 접속하면 저자가 직접 소개하는 동영상 강의도 들을 수 있어서, 책 한 권으로 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마스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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